'writely'에 해당되는 글 3건

  1. 2006.10.16 Google Docs & Spreadsheets (1)
  2. 2006.09.15 쓰리(Writely) 투 (2)
  3. 2006.09.07 쓰리(Writely)

Google Docs & Spreadsheets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서 포스팅이 다소 늦었습니다만, 지난 10일, Writely에서 예고대로 개편이 있었죠. 어떻게 변화할 것이라는 정확한 발표는 없었는데 - 지금 생각하면 당연한 일입니다 - Google Writely와 Google Spreadsheets가 통합되었습니다. 대표색도 바뀌었고요.

그래서 사이트 이름이 Google Docs & Spreadsheets로 바뀌었고, 결과적으로 Writely가 Docs가 된 것이죠. 이제 Writely를 쓰리로 적는 만행은 더 이상 저지를 수 없겠군요. Spreadsheets 공개부터 좀 의아하게 생각했던 건데 구글의 서비스는 보통 대표적인 이름으로 브랜드 네이밍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감이 느껴지는 것 같기도 하고, 별로 신경 안 쓰는 것 같기도 하고요. Calendar, Reader, Notebook, Docs, Spreadsheets 등..
별 다른 공지 없이 서비스 이름을 바꾸는 습관도 있습니다. 구글 맵스와 로컬의 혼란도 그렇고, Google Pages가 Google Page Creator로 바뀐 것도 그렇고요. (제 기억이 틀렸나 해서 검색을 해보았더니 역시 바뀌었군요) 별개의 애플리케이션이라기보다 구글의 서비스 중 하나일 뿐이라는 의사가 느껴집니다.

구글의 Writely 인수 후 한동안 가입이 안 되던 기간이 있었는데 그 기간에 별다른 브랜드 변경(또는 색깔이라도)이 없었기에 그대로 Writely로 유지되는 것으로 알았던 사용자들에게는 그야말로 깜짝 이벤트입니다. 지금에 와서 생각하면 대체 그때 뭘 했는가 하는 의문이 듭니다. 레거시 코드를 구글 코드와 통합하는 기간이었다고 생각했는데 사실은 그게 이번 개편의 목적인 것 같아요.

왜 그렇게 생각하느냐면..

사실은 Writely에 대한 포스트를 몇 개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각각의 제목은 "쓰리 쓰리"와 "쓰리! 포!" 였죠. 별로 특별한 노래를 겨냥하고 준비하던 포스트는아니었어요. Writely가 앞으로 더 제공해야 할 기능과 버그 회피 방법을 적는 중이었는데, 개편 예고가 뜨길래 접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개편된 이후로 다시 테스트를 해보았어요.

HTML 편집 모드로 들어갈 때마다 한글 제목이 비정상적으로 이스케이프되던 문제는 해결됐습니다. 굉장히 불편했는데 이제 마음이 좀 놓이게 됐어요.

암묵적인 XML-RPC 연결과 그림 파일의 상대 주소 연결은 해결되었다는 분이 있습니다. 저는 지금 모든 블로그로 원격 포스팅이 오류가 나는 문제가 있어서 확인해볼 수가 없군요.

파일을 내보낼 때 그림 크기가 작게 보이는 문제는 여전합니다. 직접 사이즈를 넣어주어야 합니다.

그림에 링크를 연결할 수 없는 문제도 여전합니다.

마지막 줄에서 block quote 스타일을 주면 빠져나올 수 없다는 문제도 여전하지만, 이건 제가 방법을 모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바뀐 점을 봅시다

일단 앞에서도 말했지만 Writely와 Spreadsheets가 통합되어서 Docs & Spreadsheets가 되었습니다. 이름도 바뀌었고요.

디자인도 바뀌었죠. 저는 구글 인수 이전에 Writely를 쓰던 사람이 아니기 때문에, 그리고 Spreadsheets-Calendar-Reader를 열심히 사용하는 구글 팬으로써 새로 바뀐 디자인과 색깔이 맘에 듭니다. Writely를 오래 쓰시던 분들은 어떨지 모르겠어요. (이건 유튜브에도 시사하는 바가 있겠군요)

메뉴의 위치가 좀 바뀌었습니다. Spreadsheets와 메뉴 구성이 비슷해졌고, 어떤 메뉴는 없어져 버렸습니다! 이제 글 편집 중에 태깅을 할 수가 없군요. 글 목록으로 나가야 합니다.

협업 부분에서 다소 조정이 있었습니다. 메뉴가 좀 더 깔끔해졌고, 다소 똑똑해졌습니다. 그러나 큰 변화는 없습니다.

어, 그리고, 음, 파일 메뉴에 새로운 기능이 추가되었고,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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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Writely) 투

62%여서겠지만, 쓰리에는 아직 심각한 버그도 있습니다.

그림 파일의 상대 주소 연결

Blog Out할 때의 문제입니다. Blog API를 사용해 문서를 내보내면 그림 파일의 경로가 상대 주소로 되어 있습니다. 앞의 "http://www.writely.com/"을 생략하고 "File.aspx"로 시작되는 식이죠. 구글링해보니 이미 꽤 많은 사람이 호소하고 있는 문제입니다. 외부 블로그 에디터로 마케팅하는 입장에서 보면 심각한 문제일텐데 왜 아직 그대로일까요? 아마도 공식 블로그일(네이티브 포스트가 지원되니까요 - 게다가 구글) 블로거에서도 동일한 문제가 있습니다.
아무튼 이것은 HTML 편집 메뉴에 들어가서 그림 경로의 앞에 "http://www.writely.com/"을 넣어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다행히 편집을 해도 주소가 원래대로 되돌아 가진 않습니다.

그림 크기 작게 나옴

이것은 파일 메뉴에서 다른 이름으로 저장(Save As ...)할 때의 문제입니다. 워드나 PDF 파일로 내보내 놓고 보면 그림 크기가 쪼그라들어 있습니다. 웹에서는 잘 나오는데 말이지요. 이것은 사실 브라우저(그러니까 클라이언트 단)가 그림을 받아온 다음에 사이즈를 조정해서 보여주는 기능을 하기 때문이지만, 그래도 내보낼 때 정도는 심정적으로 해결해 줄 수 있는 문제 아닌가?
아무튼 이것은 그림 크기를 직접 지정해 주면 해결할 수 있습니다. 브라우저에서도 그림 크기가 미리 들어있는 것이 레이아웃 잡기에 편하니까, 귀찮긴 하지만 나쁜 일은 아닙니다. 그렇게 생각하지요.

암묵적 XML-RPC 연결 못함

파일 대신 디렉토리 주소로만 XML-RPC의 경로를 지정할 때 Blog API가 연결하지 못하는 문제입니다. 이글루스의 경우가 그렇습니다. 이글루스에서는 Writely 버그라고 하지만 정말 비표준일까요? 그건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리 그래도 굳이 절대 주소를 사용하지 않으려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게다가 문제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알려주지도 않아요!
이글루스에서 공식적으로 사용하는 이글루스 API의 위치는 http://rpc.egloos.com/rpc1 입니다. 이것 대신 http://rpc.egloos.com/weblogs.asp으로 대체하면 괜찮습니다.

중첩된 이스케이프

HTML 모드를 들어가면 제목을 이스케이프 해버리는 문제입니다. 이 글의 제목인 "쓰리(Writely) 투"가 "\uC4F0\uB9AC(Writely) \uD22C"로 바뀌는 식이죠. 게다가 이게 한 번 들어갈 때마다 누적됩니다. 하지만 프리뷰 모드는 괜찮습니다.
이것은 지금 확실한 해결 방법도 없고 심각한 불편을 초래합니다. 제목을 기억해 두었다가 그때그때 되돌려주는 수 밖에 없습니다.

구글님, 이 문제들 알고 계신거죠? 다음 번엔 고치시는 거죠? 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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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Writely)

Writely는 구글이 공개한 웹 오피스 중 하나로 웹에서 동작하는 워드 프로그램입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도 그런 구글 웹 오피스 중 하나입니다.) 이것은 대표적인 웹 2.0 사례로 유명했던 동명의 사이트를 구글이 인수해서 새로 공개한 것입니다.
웹에서 글을 작성하고 모양을 바꾸는 것은 여느 블로그나 게시판에 있는 리치 에디터들의 기능과 같아서 특별할 것이 없어 보입니다. 태터툴즈나 이글루스, 수정에서 사용하는 fckeditor 만 해도 아래에 있는 기능 정도는 웬만하면 다 있죠.


동일한 일을 하더라도 기능들의 완성도가 더 높을까요? 비교 대상이 어떤 것이냐에 따라 그럴 수도 있겠습니다. 아닐 수도 있고요. 구글의 애교지만 베타 미터는 62%를 가리키고 있습니다. 알아서 판단하시라는 얘기겠지요.

메뉴 설명

파일 메뉴

Writely의 고유의 기능을 봅시다. Writely는 워드 프로그램이기 때문에, File 메뉴를 먼저 볼 필요가 있을 것 같군요.

여기서 다른 HTML 리치 에디터와의 큰 차이를 볼 수 있습니다. Writely는 웹 에디터가 아니라 워드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아무래도 다양한 파일 형태로 문서를 저장할 수 있다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PDF까지도 지원하는군요. 현재 버전에서는 그림 크기를 직접 넣어주지 않으면 저장된 파일에서 그림이 작게 나오는 문제가 있습니다. (그나저나 HTML은 왜 As가 아니라 as일까요?)

가만히 두면 알아서 수시로 저장하긴 하지만 Ctrl-S 단축키로 직접 저장할 수 있습니다. 웹 애플리케이션에서는 드문 일이라 전 이 단축키들이 재미있더라고요.

Copy, Delete, Rename - document는 현재 작업중인 이 문서를 다루는 것입니다. Document RSS feed는 작업 중인 문서를 RSS 피드로 내보냅니다.

태그 메뉴

Multiple tags... 메뉴로 Google, Writely 태그를 주어봤습니다. 태깅된 문서는 메인 메뉴에서 태그를 기준으로 나열할 수 있는데, 태그 구름이나 그룹 태그(예를 들면 여러 개의 태그를 동시에 가진 글을 찾기)는 아직 없습니다. 그냥 "그래도 태그 정도는 있어야 되지 않겠어?" 정도의 느낌인 것 같아요.

삽입 메뉴

이것도 재밌습니다. 특히 테이블, 링크, 북마크가 특이합니다. 테이블은 보통 워드처럼 메뉴에서 행/열을 입력해주면 만들어 집니다.링크는 단축키가 지정되어 있어서 위키만큼 쉽고, 북마크도 좀처럼 없는 기능이지요. 다시 태그 메뉴를 확인해 볼까요?
아래에 그림 넣기 메뉴를 갈무리해 넣었는데 다른 기능도 이와 생김새가 비슷합니다. 메뉴를 띄워놓고도 새 탭을 열어 옮겨갈 수 있는게 재밌습니다. 당연하겠지만요.

변환 메뉴

북마크 관리는 지금은 삽입 메뉴의 북마크 삽입과 동일합니다. 둘 다 삽입과 관리를 할 수 있는 동일한 메뉴를 보여주기 떄문입니다. 공줄 날리기(Restore or remove blank lines)는 사실 아직 잘 모르겠네요.

스타일 메뉴

아시겠지만, 일반적으로 워드에서 사용하는 스타일 메뉴와 동일합니다. 글씨 크기와 굵기, 줄 간격을 일일이 지정하는 대신 스타일을 지정해서 문서의 구조를 알려주는 것이 더 올바를 것입니다. 사실 CSS가 유행하기 전에는 HTML을 편집할 때 <h?></h?> 태그는 좀처럼 사용하지 않았는데, 이런 용도로 써야 마땅하지요. <h? /> 태그를 글씨 크기가 커진다고 설명하는 곳도 있더군요.

Verdana? 10pt?

나머지 두 메뉴는 글꼴과 글씨 크기입니다.

그런데..

이게 다가 아닙니다. 이상은 Writely의 기본 기능에 지나지 않습니다. 지금까지 설명하지 않아서 눈에 거슬리는 분도 있으리라고 생각합니다만, 제가 생각하는 Writely의 주요 기능은 다음과 같습니다.

협업(Collaborate)

구글 애플리케이션(꼭 웹만이 아니라)에서 빠지지 않는 주요 메뉴라고 하면, 검색과 함께 바로 이 협업이 있습니다.

말 그대로 하나의 문서를 함께 편집하는 것입니다. 두 사람 이상이 문서를 편집하면 일정 시간마다 동기화를 시켜주고 툴바의 갱신(Refresh document) 아이콘을 누르면 즉시 동기화됩니다.

Invite others to edit this document... 메뉴를 선택하면 이 문서를 함께 편집할 사람을 초대할 수 있습니다. 물론 Writely 계정이 있어야겠죠. Shortcuts에는 다른 곳에서 이미 등록해둔 사람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Show this document to others... 메뉴를 선택하면 이 문서를 일반에 공개할 것인지 특정인에게 공개할 것인지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이력 관리(Revisions)

지금까지 작업한 내용과 그 차이점이 차곡차곡 기억되어 있지요. MS 워드에도 변경 내용 추적이라는 이력 관리 방식이 있지만 - 아무도 사용하지 않는 반면에 - 이 기능은 훨씬 쓸모가 있습니다. 위키위키에 가깝지요. 어떤 관점에선 그보다 더 편리합니다.
위키위키는 저장할 때마다 리비전이 늘어나지만 Writely는 필요할 때마다 자동으로 리비전을 생성하고, 각 리비전에서 일어난 변화를 표시하는 것은 물론이며 SubVersion이 작동하는 방식처럼 중간의 특정 리비전에서 일어난 변화를 취소할 수도 있습니다.
개인이 작업할 때도 유용하지만 협업과 함께 반드시 있어야 하는 것이 이 이력 관리입니다. 협업이 동시간대에 일어날 수도 있지만 시간차를 두고 일어나기도 합니다. 그때 리비전 비교(Comapre two revisions)와 변경 이력 보기(View the revision history)가 위력을 발휘할 것입니다.

이상의 두 기능이 제가 가장 관심을 두고 있는 기능입니다.

그외에..

앞서 파일 메뉴에서 소개했다시피 다양한 방법으로 파일을 내보낼 수 있지만, 다른 방법으로 웹 출판도 있습니다. Writely는 두가지 방법을 제공하고 있는데 그것은 각각 출판과 블로그입니다. 출판(Publish)은 완전 공개와 특정인 공개가 있는데 이메일 주소를 적으면 그 사용자만 볼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Writely는 그저 개인용 워드 프로세서만이 아니라 웹 워드 프로세서로서 - 자연스럽게 뷰어의 역할도 한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이것 또한 MS 워드와의 큰 차이점이겠지요.

블로그(Blog) 메뉴는 WebAPI를 사용해 외부 블로그에 포스트하는 기능입니다.

몇 개의 네이티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고, 몇 개의 블로그 WebAPI를 추가로 제공합니다. 어떤 블로그를 지원하는지는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자, 이제 Writely 계정을 만들어서 저와 같이 글이나 써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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